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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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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사단·50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은 올해 유해발굴사업의 첫 삽을 떴다.

육군39사단과 50사단은 2일 각각 경남 함안 공설운동장과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땅의 문을 연다’는 뜻의 개토식은 유해발굴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행사이다.

육군39사단은 다음달 16일까지 낙동강 방어전투의 격전지였던 경남 함안 군북면 원북리 방어산·괘방산 일대와 창녕 유어면 부곡리 가마실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에는 연인원 3000여 명의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전문발굴팀, 2작전사령부 발굴팀 30여 명이 투입된다.

50사단은 오는 7월 9일까지 연인원 1만4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칠곡·영천·의성·문경 일대에서 발굴작업을 벌인다.
해병대1사단과 육군36사단도 3일과 오는 15일 잇따라 개토식을 갖고 경북 포항·영덕과 강원 횡성·정선·영월·평창 일대에서 각각 유해발굴을 시작한다.

한편 전군의 유해발굴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8개월간 총 36개 사단급 부대가 일일 평균 900여 명, 연인원 10만여 명을 투입해 전국 55개 지역 산야에서 유해발굴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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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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