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4.96%) 떨어진 4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는 2008년 초부터 가스 요금 연동제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미수금이 급증하고 부채비율이 상승하게 됐다"며 "가스 요금 연동제 재가동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당분간 가스공사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또한 "연료비 연동제 실시 지연은 주가 상승의 제한 요인"이라며 "정부 규제 리스크가 부각돼 본업가치 훼손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료비 연동제가 실시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4조70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 해소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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