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터치펫 스크린샷";$txt="터치펫 스크린샷";$size="416,278,0";$no="20100226153052702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990년대 유행하던 다마고치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정말 반가운 기분이 들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공개된 애플 아이폰용 게임인 터치펫(touch-pet)은 21세기형 다마고치의 부활이라 할만 하다. 국내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지만 히트작 반열에 오를 게 분명해 보이는 명작중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신만의 3차원 가상 강아지를 만들면 되는데 단순히 강아지를 키우는 게임이라고 보면 큰 코 다친다. 일단 강아지를 만들면 옷을 입히고 모자, 선글라스 등 악세사리로 치장을 해야 한다. 그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물론 놀 수 있도록 장난감도 줘야 한다. 훈련도 시키고 각종 기술(트릭)도 가르쳐야 함은 물론이다.
터치펫은 주인이 안놀아주면 직접 주인 휴대폰(아이폰)으로 문자를 보낸다. "주인님 안바쁘시면 저랑 좀 노시죠"라고.
게다가 키우는데 돈이 좀 들어간다. 옷과 악세사리는 물론이고 밥하고 물을 먹는 데도 일일이 돈을 받는다. 그래도 중독되면 물을 사는데도 돈을 쓰게 된다. 배고프면 밥달라고 또 문자 보낼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한 국내 사용자는 "10년전 자신이 꿈꾸던 모바일 앱 시장이 터치펫으로 비로소 열렸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