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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온라인 중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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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온라인 중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연아의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진행된 24일 오후 1시 온라인에서도 그녀의 금빛 연기에 숨죽이며 선전을 기원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김연아 쇼트경기 중계의 동시접속자수가 34만명으로 온라인 중계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접속자수도 350만명에 달해 다음의 스포츠 중계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 측은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로 금메달의 향방이 가려지는 오는 26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원 댓글도 폭발적이었다. 다음은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1만개의 댓글이 올라와 한일간의 독도분쟁이 있었던 지난 2006년 시간당 5천개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 팀장은 "김연아의 경기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표출됐다"며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생중계 서비스로 네티즌들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 열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도 인터넷중계 동시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나우콤에 따르면 24일 김연아가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중계는 동시접속자 2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TV'의 동계 올림픽 중계 중 최고 기록이다.

나우콤 관계자는 "김연아의 금메달 여부를 알 수 있는 경기였고, 바로 앞에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프로그램이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최고조였다"며 "11시부터 접속이 폭주했지만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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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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