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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학생 35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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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의 진암장학재단이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8000만원을 24일 전달했다.

이날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진암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은 조창익군(전남대 4학년) 등 35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 가운데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학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과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며 소외계층을 돕고자 복지사를 꿈꾸는 여학생 등이 선정됐다.

이들 학생들은 장학금 수여를 받고 돌아가는 자리에 고맙다는 뜻의 편지를 몰래 남기기도 했다. 이 편지에는 학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목숨을 끊는 학생도 있는 마당에 뜻하지 않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더 열심히 해서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이 적혀 있었다.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매일유업 창업주인 고(故) 김복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6년 설립된 진암장학재단은 지금까지 3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김인순 명예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매년 장학금 금액을 높이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열심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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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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