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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靑, 집권2년 자화자찬 정말 목불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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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국민적 자신감을 되찾은 일'을 집권 2년의 성과로 꼽은데 대해 "국민은 당장 살림이 걱정이고 내일이 암담한데 정권은 무엇이 잘났다고 자화자찬하는 것인지 정말 목불인견"이라고 꼬집었다.

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무슨 낯 뜨거운 자화자찬을 듣고 있자니 소름이 돋는다"면서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이 수석은 국민적 자신감을 되찾은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거의 30여년 만'이라고 주장했고, 심지어 동계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마저 이명박 정부의 업적이라고 주장했다"며 "이 수석의 자화자찬, 아전인수식 주장에 정말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그렇게 믿어달라던 747 공약은 외려 실업 400만명, 국가부채 400조원, 가계부채 700조원 등 447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MB 747호'는 떠보지도 못하고 추락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제라도 부끄러운 줄 알고 남은 3년이라도 그동안의 실정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반성과 각오로 고해성사를 해야 할 정권이 바로 이명박 정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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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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