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반환점을 돌며 극중 인물들의 비밀이 조금씩 밝혀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별을 따다줘' 13부는 빨강(최정원 분)을 사이에 두고 강하(김지훈 분)와 준하(신동욱 분)의 엇갈리는 사랑이 심하되고, 빨강과 정회장(이순재 분)의 혈연에 관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렸다.
강하가 우선 석 달 연장하고 나중에 추가 연장논의를 하자는 말에 빨강은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계약서를 다시 쓰자며 무지개 동생들과의 동거와 월급도 다시 논의하자고 밀어부친다.
재영(채영인 분)은 강하의 친모를 만나자신은 강하를 사랑한다며 서로 돕자고 말하고, 강하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아킬레스의 건이 있다고 귀띔한다.
준하는 빨강을 향한 마음을 들키게 되고, 빨강은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재영은 또 강하를 만나 자신과 결혼해주면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강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괴로워한다.
이날 방송은 빨강을 둘러싼 로맨스의 심화, 빨강 부모의 사망에 대한 비밀과 빨강의 출생의 비밀 등이 조금씩 풀려나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별을 따다줘' 14부는 23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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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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