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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 이순재 등 '명품 중견들'이 있기에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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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드라마의 인기는 주연배우들의 열연도 중요하지만 주연들을 도와주는 중견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제작진들의 말 한마디에도 자신들의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인기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될 노련미를 더해준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이하 별따)에도 이같은 중견연기자들은 있다. 바로 이순재, 김지영, 정애리, 김정란 등이 바로 그들.

이순재는 드라마의 핵심축이다. 그는 요즘 거대 보험사의 회장님이면서도 자신의 손녀딸을 위해 며느리가 만들어놓은 음모를 파헤쳐는 역할로 드라마를 생동감을 주고 있다. 드라마 초반부에는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아들 때문에 쓰러져 식물인간이 돼 드라마의 갈등을 이끌었다.

중견연기자 김지영은 특유의 넉살 좋은 연기로 드라마에 '깨소금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극중 '빨강' 최정원의 든든한 후견인이다. 같은 보험사에서 근무하며 졸지에 다섯 동생의 후견인이 된 최정원을 도와준다. 김지영 역시 두말이 필요없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정원의 직장 동료도 나오는 김정란도 마찬가지.
이에비해 정애리는 특유의 차가운 연기로 '별따'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역할이다.
그는 시아버지인 이순재의 차별(?)에 반기를 들고, 끝내는 최정원의 부모까지 교통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악역'으로 등장했다. 실제로 그의 차가운 명품연기는 드라마의 갈등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며, '명품연기'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있다.

'별따'가 2회연속 'KBS 9시뉴스'를 제치고 '착한드라마'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은 이들 중견연기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들의 멋진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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