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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日 음악 시장 진출 가시화…새로운 한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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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이 일본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일본 음악 관계자들로 부터 수 년동안 러브콜을 받아 온 바비킴은 오는 3월 28일 오후 6시 오사카 '빌보드라이브'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을 찾는다.
오사카에 위치한 클럽 '빌보드라이브'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대거 열려 일본내에서도 유명한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명소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바비브라운이 라이브 무대를 가졌으며 그룹 The ventures와 그래미 최우수 재즈 가창상을 수상한 보컬리스트 다이안리브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R&B 펑크그룹 Kool & The gang의 공연이 바로 이곳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바비킴의 일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매니지먼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바비브라운이나 다이안리브스, Kool & The gang 같은 뮤지션들에 이어 공연을 가진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다"며 "일본내 팬들을 위한 명품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서울 공연(3월 12-14일. 한전아트센터)을 시작으로 성남(4월3일. 성남아트센터), 창원(4월10일. KBS 창원홀), 부산(4월17일. 시민회관대극장), 일산(4월24일. 고양아람누리아람극장), 대구(5월22일. 대구시민회관대극장)를 비롯 15개 도시에서 공연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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