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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0억 달러 채권발행 계획.. 에너지 부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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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이란 정부가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50억 유로(약 70억 달러) 규모가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4일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이날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는 이란 석유부가 50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채권발행은 이란력 새해가 시작되는 3월 21일 이후가 될 것이며, 채권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은 대부분 석유가스와 석유화학 부문에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이란 파스석유가스회사(POGC)도 14억 달러 규모의 채권발행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후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란은 미국과 UN의 제재에 따라 서방기업들이 이란에 대한 투자를 꺼리면서 점점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손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중국 등 경제개발을 위해 에너지원을 필사적으로 확보하려는 아시아 국가들은 서방세계의 압력에 그다지 영향을 그다지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행되는 이란의 채권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사들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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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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