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광근 "세종시 절충안, 이젠 무망한 논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5일 일부 부처가 이전하는 세종시 절충안과 관련, "원안을 수정안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중간지대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들은 이젠 무망한 논쟁"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접점을 찾지 않으면 정말 당이 위기상황으로 몰리지 않을까 하는 충정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거의 입장들을 정리해야 하고 또 정리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입법예고 후 넘어올 세종시 관련 법안 처리 방안에 대해선 "논란의 와중에 있는 법안이기 때문에 그대로 국회 본회의에 올려서 표결처리하는 것은 집권여당으로서 적절치 않은 모습"이라며 "아주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으면 좁히고, 아니면 있는 대로 당의 입장을 확고히 해서 본회의에 임해야지, 서로 피해만 가겠다는 식의 접근태도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6월 지방선거 이후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거 이후로 넘긴다고 하면 6월 선거 자체가 세종시 선거로 변질될 우려가 강하다"며 "정치적 적인 야당과 치러야 될 큰 대전을 앞두고 이 문제를 그대로 안고 넘어간다면 당내 결속도 굉장히 우려된다"고 강조, 4월 처리를 강조했다.

그는 조기 전당대회와 관련, "오히려 당의 체질 강화는커녕 자칫 잘못하면 당의 분열이 가속화할 수 있고 소모의 전대가 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