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바나나·계란 등 물량 달려 소비자 불편 초래
홈플러스는 24일 "이마트 가격 인하 상품 중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을 인하 전 수준, 또는 인하 전보다 좀 더 저렴한 수준으로 환원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삼겹살의 가격은 100g당 1580원으로, 지난 7일 이마트에 대응했던 가격 950원보다 600원 이상 비싸졌고, 돼지목심 역시 930원에서 1550원으로 올랐다.
또 바나나는 1송이 2900원에서 4300원으로, 계란은 3380원에서 4700원으로, 자반고등어는 1680원에서 1980원으로 각각 지난 6일 가격과 근접한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가격 환원 품목은 품절 사태 등 고객의 쇼핑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부 신선식품에 한정됐다"며 "이를 대신해 딸기와 고구마, 양배추, 오렌지 등 다른 인기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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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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