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수닐 미트라 인도 민영화부 장관은 “수익률 개선을 위해 68개 국영 기업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최대 국영 철광석 생산업체 NMDC와 인도 최대 국영 전력회사인 NTPC는 지난해 인도 증시가 94% 폭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정부는 국영 기업들의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재정적자 감축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31일로 마감되는 2009 회계연도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8%로 늘어나 16년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
지난해 인도 주식시장으로 순유입된 해외 자금 규모는 총 177억 달러로 지난 2007년과 비슷한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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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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