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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격 220콜 미결제 대규모 증감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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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하락 노린 투기적 베팅 때문인듯..등가격 옵션 콜 상승 vs 풋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월 옵션만기 후 220콜 미결제약정의 대규모 증감이 계속 됐다. 220콜의 미결제약정은 1월물 옵션 만기일이었던 지난 14일 5만2901계약 급증했으나 다음날 2만8994계약 급감한 바 있다. 만기 다음날 후폭풍을 기대하며 지수 하락에 베팅했던 220콜 매도 거래자들이 당일 외국인의 강력한 현물 매수로 지수가 반등하자 빠르게 포지션을 청산했던 것.

";$size="232,424,0";$no="20100119164410175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수가 장중 강하게 반등했던 전날에도 220콜의 미결제약정은 3만7724계약 큰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금일 코스피 지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보합마감됐고 결국 220콜의 미결제약정은 다시 1만8545계약 큰폭으로 줄었다.
220콜의 누적 미결제약정 규모는 5만7428계약으로 내가격 옵션 중에서도 두드러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금일 거래량도 9만계약을 웃돌아 내가격 옵션 중 단연 돋보였다.

지수가 강하게 오를 때마다 적극적으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콜옵션 매도 거래자들의 존재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보합 마감되면서 대부분의 옵션 종목은 하락마감됐다. VKOSPI 지수는 전일 대비 0.26포인트(-1.40%) 하락한 18.27로 마감됐다. 콜 대표 내재변동성은 15.2에서 15.3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풋 대표 내재변동성은 18.7에서 17.9로 하락했다.
콜옵션 중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던 235콜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6.56%) 하락한 0.57로 마감됐다. 종가는 5일 이평선(0.55)에 거의 걸쳤다. 장중 고가는 0.78, 저가는 0.47이었다.

풋옵션 중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가장 부각됐던 215풋은 전일 대비 0.17포인트(-13.93%) 빠진 1.05로 마감됐다. 4일 연속 하락이었지만 4일만에 양봉을 만들어냈다. 장중 고가는 1.27, 저가는 0.95였다.

등가격 225콜은 0.05포인트(1.47%) 오른 3.45로 상승마감된 반면, 225풋은 0.10포인트(-2.33%) 하락한 4.20으로 하락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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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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