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나라가 절단난다고 협박하는 것은 도대체 국민들의 수준을 어떻게 알고 하는 이야기인가"라며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금과 같이 협박을 쏟아내는 것은 세종시 사업 실패의 책임을 원안추진을 주장하는 세력과 충청도민에게 돌리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총리는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서 일자리 창출과 같은 시급한 국정 현안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정운찬 내각이 앞으로 얼마간 존속할지 모르겠으나, 한나라당은 미래에도 국민의 정당으로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진 정당"이라며 "언제까지나 지금과 같은 국론분열과 지역갈등 양상을 지켜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