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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진보정당 지방선거 후보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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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진보정당 가운데 처음...대표자회의 통해 후보단일화 논의, 4월 공동선대본 구성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 진보 정당들이 전국 최초로 오는 6ㆍ2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와 공동선거대책본부 구성에 합의했다.

민주노동당ㆍ진보신당 인천시당은 1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소수특권정치ㆍ독재정치를 깨고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7일 토론회를 갖고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함께 6ㆍ2 지방선거에서 단일한 모습으로 새로운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영세자영업자들의 생존 보장, 지역사회의 전면적인 복지 혁명 등 기존의 정치와 차별되는 새로운 풀뿌리 지방정부의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당은 앞으로 대표자회의, 기획회의 등 공식적인 논의 구조를 만들어 2010년 지방선거와 관련된 세부 논의와 진보정당 발전 전망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일 오후 계양산에서 두 당 간부와 당원, 민주노총 인천본부 간부ㆍ조합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 등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후보단일화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각 당 후보 선출 절차를 마치기 전에 진행할 계획이다,

2월 말~3월 초에 공동의 가치와 정책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거쳐 4월에 공동선거대책본부도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 과정에서 조합원 교육, 현장 지지와 투표 참여 조직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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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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