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으로 헤지포지션 손실 커지자 환매 나선듯
전날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3일 연속 순매수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주식선물도 5일 연속 순매수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헤지 목적에서 주식선물을 매매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최근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선물을 5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난 동시만기 후 누적 포지션은 여전히 522계약 순매도"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현물 매수와 선물 매수가 동시에 진행됐던 지난 14일부터는 헤지를 걸어두었던 삼성전자 주식선물에서 손실이 커지자 포지션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삼성전자의 상승탄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외국인과 함께 투신이 최근 삼성전자 주식선물을 연일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연일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선물은 지난 14일 382계약 순매도후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