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완 RE멤버스 대표 "급등락 없고 경기흐름과 동반상승세 지속"
지난해 부동산 시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모습이었다.
올해 시장 상황은 어떨까?
$pos="L";$title="";$txt="고종완 RE멤버스 대표";$size="229,304,0";$no="20100118141031429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고종완 RE멤버스 대표(사진)는 "올해역시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충돌하면서 힘겨운 파워게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과 경기, 금리 등 거시경제지표의 큰 흐름이 결정되고 봄 이사철 이후부터 주택거래가 살아나면서 주택-상가-토지의 선순환 상승 싸이클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부동산 가격과 역관계인 금리가 오르면 유동성과 주택수요가 줄어 집값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고 대표는 "출구전략 일환으로 금리인상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면서도 "호주 등 일부 국가는 이미 금리를 두 세 차례 올렸지만 금리가 오르더라도 금리상승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에 대해서 그는 제2글로벌 위기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현재로선 5%내외의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을 예상했다. 즉 가처분 소득이 증가해 주택 구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급구조는 수도권에 예년에 비해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이 다소 늘어나지만 서울은 입주물량이 약 3만5000가구, 멸실 물량 약 6만내지 9만가구로 예정돼 있다. 서울지역은 수급불안으로 전셋값 불안정성이 높다.
고 대표는 "정부정책이 규제완화-공급확대라는 큰 틀 속에서 실물경기흐름과 금융환경에 따라 시장에 탄력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면서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경제적 환경 외에도 정치,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라 규제완화의 폭과 속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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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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