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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카키바라 "2분기 엔·달러 85엔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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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국제금융담당 재무관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로 올 2분기 엔·달러 환율이 85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카키바라는 지난 15일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올 2분기에 둔화되면서 일본 경제를 더블딥 침체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봄부터 여름까지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느려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8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간 나오토 일본 재무성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환율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엔·달러 환율은 80엔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카키바라는 1997~1999년 재무관을 역임할 당시 '미스터 엔'이란 별칭을 얻었을 만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인물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27일 84.83달러를 기록해 엔화가 14년래 가장 강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는 1시59분 현재 90.90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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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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