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도둑질과 같은 사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대규모 폭력 사태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약 50명 정도를 거리에서 체포했다"고 말했다.
해안가 근처 임시캠프에 있는 난민들은 도둑들이 들끓면서 자신들의 보잘것 없는 소유물까지 훔쳐가고 있다고 증언했다.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갱단은 등장 같은 우려하고 있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이런 사태를 누구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살아남은 자들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