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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자..목표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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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4일 한진해운의 미래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8555억원, 영업손실은 1993억원으로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면서도 "이는 예상 가능했던 수준으로 이제는 과거실적이 아닌 미래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컨테이너 업황회복은 생각했던 곳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운임은 지난해 3분기 931달러/TEU에서 4분기 1058달러/TEU까지 올라섰고, 최근에는 1100달러/TEU 선을 넘어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3분기 91만5000 TEU에서 4분기에는 크게 줄지 않은 90만4000 TEU로 추정되는 만큼 물동량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로 인해 컨테이너 운임매출은 전분기대비 1억 달러 증가했을 것"이라며 "BDI 상승에 힘입어 벌크 부문의 매출도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운임의 조기 인상으로 실적개선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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