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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올해 금융투자 강화..내부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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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군인공제회가 1조원의 여유 자금으로 올해 금융투자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인공제회는 올초 금융사업이사와 재무정책이사를 교체하면서 금융사업 부분을 강화키로 했다. 따라서 지난해 금융투자 비중 36%를 올해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13일 "8조원 운용 자금 중에서 올해 1조원 정도를 투자할 여력이 있다"며 "4000억원을 투자한 진로의 상장과정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게 됐고 해태제과 투자를 통해 1000억원을 회수하는 등 마련된 자금으로 금융투자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외 투자에서도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해외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그는 "라오스에서 현지 공장을 설립해 바이오디젤이 올초에 국내에 수입될 것"이라며 "중국의 길림성 백두산 광천수 생산 공장이 완공 단계에 이르러 농심 판매망을 통해 중국에 생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내부 조직 정비에도 나섰다.

군인공제회는 올초 금융사업이사에 진영호 재무정책이사를, 재무정책이사에 최용호 금융사업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진 이사는 지난 2008년 군인공제회가 재무정책이사 직책을 신설하면서 영입됐으며 푸르덴셜투자증권 홀세일 담당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군인공제회는 장재영 금융사업개발1팀장을 금융사업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냈다. 김창현 금융사업본부장은 이사장 직속 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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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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