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필리핀 정부는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2020년 1월 만기 국채를 수익률 5.67%로 발했했고, 2034년 10월 만기 국채를 8억5000만 달러 규모로 수익률 6.66%에 발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바클레이스 캐파털과 도이체방크, HSBC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주 터기가 발행한 20억달러 달러표시채권에 대해서도 3배 이상의 입찰 수요를 기록했다.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에 따르면 이머징 마켓 국채와 미 국채간 수익률 스프레드는 11bp 하락한 2.64%포인트를 기록, 스프레드가 19개월 래 최소 수준으로 좁아졌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미 국채보다 신흥국 국채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40억 달러 규모의 달러표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베트남도 이번 주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어서 입찰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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