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09년도에 보금자리주택을 사업승인(건축허가) 기준으로 14만5974가구를 공급해 계획물량 14만가구를 초과(104.3%)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이외에도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는 기존주택·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도 1만4145가구를 공급해 당초 목표량 1만3000가구를 초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7820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65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5260가구를 공급했다.
이어 도심내 최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인 다가구매입 주택 7000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3000가구를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에 포함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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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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