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일제히 달러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은 이번에는 소비지표에 안도하면서 달러 숏포지션을 처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61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에 유로매도,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자 장중 유로달러는 1.47달러대에서 1.46달러대로 급락했다.
유로·달러는 한때 1.4586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10월 5일 이후 두달만에 1.45달러대를 나타냈다.
저금리의 엔화를 팔고 상대적 고금리인 유로를 사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유로·엔도 130.35엔 수준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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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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