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 마련…2015년까지 5800억원 투입으로 인프라 확충
충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마련, 2015년까지 5800억원을 들여 현재보급률보다 0.8%포인트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폐자원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RDF(쓰레기 추출 고형연료) 생산·이용설비 4곳 ▲하수슬러지 연료화 3곳 ▲LFG(매립가스) 이용 발전설비 2곳 ▲소각열 회수 및 이용시설 4곳 등도 세운다.
태안군 이원·원북 일대엔 2012년까지 ▲16㎿급 태양광발전소 ▲100㎿급 해상풍력발전단지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등 종합에너지특구로 만들어진다. 또 바이오가스, 우드칩, 지열, 매립가스를 쓰는 발전설비 5곳 등도 마련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40만TOE의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꿈으로써 2억300만달러의 원유수입과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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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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