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올해 판매대수 전망치를 156만6710대(내수 67만8786대, 수출 88만7924대)에서 159만5168대(내수 69만7782대, 수출 89만7386대)로 1.8% 상향조정한다"며 "여기에다 환율 전망치 하향 조정과 노무/인건비 증가, 해외시장 개척비 감소, 판매보증충당금전입액 감소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9144억6000만원에서 1조9507억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기간 및 가격 조정을 거쳤고 4·4분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방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4분기 판매대수가 3분기에 비해 4만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액은 전기 비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노무/인건비 상승으로 3분기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경상이익은 중국 등 해외공장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1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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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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