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 저평가 매력에 배당모멘텀까지..목표가↑<메리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리츠증권은 18일 KT가 저평가 상태며 단기적으로는 배당 모멘텀도 유효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KT의 노출된 악재들을 우려하기보다 저평가 매력을 인지할 시점"이라며 "특히 인터넷전화(VolP) 번호 이동 실시 후 평균 매출액(ARPU) 감소가 나타났지만 공중전화 교환망(PSTN) 회선 잠식 및 자체 VolP 전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더 이상 숨겨진 악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내년 이후 실적 추정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고 있다는 것.
성 애널리스트는 "KT는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올해 순이익 전망치 기준 주주환원수익률은 6.1%에 이르러 단기적으로 배당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경쟁업체인 SK텔레콤과 대비했을때 ▲선제적인 합병 마무리 ▲압도적인 유선 1위 업체 ▲미래 성장 동력 IPTV, VolP 등의 기반산업인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시장점유율(M/S) 압도적 1위인 점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