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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폭상승..GE vs 실업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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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중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개장전 10월 실업률이 1983년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장후반에는 소비자신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GE와 메이시스사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상향조정이 장을 지지했다. 금가격은 온스당 1100달러를 기록해 사상최고치 행진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46포인트(0.17%) 오른 10023.4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67포인트(0.25%) 상승한 1069.30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도 7.12포인트(0.34%) 올라 2112.44를 기록했다(잠정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2.8% 하락한 배럴당 77.38달러로 마감했다. 금가격은 온스당 1101.90달러로 껑충 뛰었다. 10년만기 국채가격도 상승(금리하락)했다. 1bp 내린 3.51%를 기록했다.

개장전 미 노동부는 비농업고용이 19만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존 예측치 17만5000명 감소를 웃도는 것이다. 실업률도 10.2% 증가해 2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의 대표 종목인 GE는 6.2% 오른 15.33달러를 기록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GE의 투자등급을 올렸기 때문이다.
메이시스도 6.4% 올라 S&P500 지수를 지지했다. JP모간 애널리스트가 투자등급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인터내셔널게임테크널로지도 10% 오른 20.4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AIG는 9.6% 급락한 35.52달러로 거래됐다. 유가하락여파로 에너지주도 하락했다. 수노코가 9.7% 떨어져 28.07달러를 나타냈다.

아마존닷컴은 4.5% 올라 126달러를 기록했다. 누비디아사도 6.6% 오른 13.08달러를 보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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