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2.4% 증가한 2083억원, 28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자가 개발 신약 스티렌이 전년 동기 대비 15.6%의 고성장을 지속함과 더불어 주력 품목인 오팔몬, 플라비톨이 20%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이다"고 밝혔다.
그는 "리베이트 감시 감독 강화 등 정부 정책 강화로 동아제약의 연간 영업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수익성은 환율 안정화 및 비용 통제 강화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연간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8%, 3.0% 감소한 9034억원, 1조37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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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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