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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의 한선화 '신선한다' 시청자들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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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KBS2 '청춘불패'가 24일 9.8%의 전국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걸그룹들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신인이 한명 끼어있기 때문. 그래서 방송이후 연예계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 바로 신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다.
그는 소녀시대의 유리, 써니,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시크릿의 한선화 등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들의 멤버들과 함께 당당한 '청춘불패' 멤버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선화의 '파격 캐스팅'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결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방송에서 그는 청춘한 외모에 순수한 캐릭터로 팬들에게 어필한 가운데 가끔 그에서 나오는 밝고 낙천적인 이미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원근연이사도 "(한)선화는 당당히 오디션을 보고 발탁됐다. 오디션 당시 선화는 자신이 가진 끼를 모두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아직 서툰 점이 많았다. 예쁘게 생겨 새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낙천적인 성격이어서 많이들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화가 방송이후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청춘불패' 김호상PD 역시 방송전 한선화를 '비밀병기'라고 칭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PD는 "소녀시대 카라 등 알려진 그룹 외에 신인그룹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다. 멤버들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며 "멤버들이 점차 서로를 알아가게 되면서 친해져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다. 멤버들이 팀을 대표해서 나온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더라"고 전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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