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카드사 아멕스, 3Q 실적전망 '맑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비 증가와 연체율 감소가 실적 개선 이끌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 최대 카드 업체인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아멕스)의 3분기 실적이 올해 분기실적 가운데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카드 연체율이 줄어들고, 부유층 소비자들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아멕스는 22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업체 유니티 마케팅은 3분기 들어 미국 부유층들의 명품 소비와 고가의 서비스 업체 이용이 전년 동기 대비 29%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베인앤컴퍼니가 19일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내년의 명품소비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아멕스는 고객들의 카드 연체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FBR 캐피탈 마켓은 카드 연체율이 줄어들고, 부유층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멕스의 미래를 밝게 한다고 밝혔다.

FBR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 스코트 발렌틴은 “아멕스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아멕스 주가는 더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