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5% 증가한 627억원이 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2bp(베이시스포인트)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57bp의 대손비용, 비이자부문의 이익 75억원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NIM의 회복 속도와 건전성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에는 700억원 이상의 분기순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 실적 호조시기에 맞먹는 수준의 이익이 시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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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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