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어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 지난 연말 602명 정규직 정리해고자 중 160명은 올해 계약직 지원으로 재고용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올해 952명 신규 채용했지만 대부분이 1년 미만 단기 계약자들로 올해 안이나, 내년에 다 퇴사해야할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정직원은 잘라야 하면서도, 비정규직을 양산한 것은 일자리를 창출하라는 정부 방침 때문이 아니었느냐"고 질타했다.
특히 지난 2008월 12월 31일자로 정리 해고된 602명 가운데에는 올해 공사의 단기 계약직 및 일용직으로 고용된 인원 계약직 직원 331명 가운데 160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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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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