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사과는 겉면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다소 불균형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맛에는 차이가 없으나 최상급만이 선별되는 명절 선물세트에 포함되지 못해 해마다 이맘 때면 과수 농가들이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경환 롯데마트 청과담당 MD(상품기획자)는 "모양은 다소 생겼지만 충주, 문경, 의성 등 유명 사과 산지에서 당도 검사를 통해 선별한 만큼 품질은 일반 사과에 뒤지지 않는다"며 "가격도 저렴해 맛있는 사과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