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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서열 파괴 인사 단행..신은향 등 30대 여성 과장급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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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근 과장급 공무원 12명을 전보하고, 보좌서기관 3명에게 과장보직을 부여하는 획기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과장보직자 3명중 2명이 30대 여성이며, 선배들에 앞서 보직을 받아 연공서열과 기수를 파괴하는 파격적인 인사라는 점이다.
이번에 보임된 신은향 공연전통예술과장은 행정고시 43회로 2000년에 임용되어 청소년수련과, 콘텐츠진흥과, 저작권산업과, 국어민족문화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여 그 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특히, 저작권 분야에 3년 동안 근무하면서 저작권법 개정 추진, 저작권 신탁 관리 체계정비 등을 통하여 저작권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05년도에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선영 국제체육과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국제체육과에 근무하면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지원 등 국제스포츠교류 사업에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스포츠 외교분야 업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과장으로 발탁되었다.
신임 여성과장 2명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여성으로서의 섬세한 성격, 예리한 판단력으로 공연전통예술과 국제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능력 있는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 위주의 인사는 향후 조직의 활성화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본부 과장 55명 중 여성과장이 2명에서 4명으로 증가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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