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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공포'…코스닥 멀어지는 5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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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은행 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 반전…외인·기관 '일단 팔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다시 한번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여실히 드러났다.

오전까지만 해도 미국 증시 상승 마감과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 지수는 호주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나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1포인트(-0.68%) 내린 494.42를 기록했다.
개인이 344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19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동서(1.89%)와 다음(2.77%), 성광벤드(2.63%)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1250원(-3.02%) 내린 4만1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태웅(-5.05%)과 CJ오쇼핑(-2.56%), 네오세미테크(-14.89%), 주성엔지니어링(-3.44%), 덕산하이메탈(-8.56%) 등이 급락했다.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도 시장 하락세의 영향을 받으며 종목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선도전기(9.78%)와 포스데이타(4.37%), 태광이엔시(3.38%), 누리텔레콤(2.35%)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옴니시스템(-7.22%)과 일진전기(-2.17%), 비츠로시스(-1.59%) 등은 하락했다.
원격진료 허용 기대감이 고조되며 코오롱아이넷(14.95%)과 비트컴퓨터(14.93%), 유비케어(14.88%) 등 U-헬스케어 관련주가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8종목 포함 37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2종목 포함 551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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