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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감]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제도' 있으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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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미술은행제도'와 관련해 단 한 차례도 대여되지 않는 작품이 전체의 20%에 달하고 대여수익금도 구입비의 10%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이 6일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술은행 제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입한 미술품 1671점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331점의 미술품이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대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품 대여수익금의 경우도 전체 작품 구입비 대비 2005년(4816만원) 2.23%, 2006년(9303만원) 4.23%, 2007년(1억3455만원) 6.59%, 2008년(1억6846만원) 8% 등에 불과했다.

미술은행제도는 공공기관이 미술품을 구입해 공공건물에 전시하거나 일반에 임대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신진 미술가의 창작활동 진흥과 국내미술 시장 활성화, 미술 대중화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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