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일 평균 판매량 800만개에서 15% 이상이 신장한 것으로, 국내 전체 우유 제조량이 2300만개임을 감안했을 때 무려 44%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며 국내 유업계 최고 판매량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7월 중순 유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제품의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병행 표기한 바 있다.
실제 서울우유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주부 400명을 대상으로 제조일자 시행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우유 구매 시 실제 제조일자를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응답자 가운데 98%는 구매 결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제조일자를 확인해 보다 신선한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제조일자를 찍어주세요' 모바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조일자가 표기된 서울우유 사진을 찍어 고유접속번호 #7100으로 사진을 전송하면 푸짐한 경품 혜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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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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