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시장은 반복적 고정수요 확보, 재구매율 증가, 학생용품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6%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에리트베이직의 주력 제품인 학생복(교복+학생용품)은 120만~130만명에 달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수요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뛰어난 사업성에다 경기민감도가 낮아 수요탄력성이 적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다"며 "또 4개 브랜드의 과점적 시장지위(4개 브랜드 국내시장 점유율 약 76%)에서 보듯 진입장벽이 높아 수요기반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에리트베이직이 밝힌 2010년 목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3%, 46.2%, 40.9% 증가한 1045억원, 114억원, 62억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리트베이직의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67.6% 수준인 541만20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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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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