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서 체결로 3만9504명이 일하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현재의 55.125달러에서 57.881달러로 인상됐다. 북측 근로자는 사회 보험료 등을 포함해 평균 75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합의 체결에 대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환영하고 있지만, 북한이 임금을 300달러로 올려달라는 기존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보아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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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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