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극본 김홍주, 연출 김우선)에 출연 중인 이선진이 "윤종희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선진이 연기하는 윤종희는 사채업 큰손인 노만재(정한용 분)의 개인비서로,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수리(이지훈 분)를 짝사랑하고 있는 캐릭터. 연시(김규리 분)가 나타나 수리의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만 수리는 매번 매몰차게 거절하고 만다.
이처럼 수리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만재가 자신을 신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종희는 봉자(정애리 분)와 협력하며 그들을 등진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만재의 모습에 복수의 감정이 생기는 것 같다"는 그는 "수리와의 관계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만재에게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계속해 마음을 전하지만 매번 돌아서는 수리에게 언제까지 해바라기 같은 모습을 보일지는 나도 궁금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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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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