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재)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GSBC)는 17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GSBC는 경기도 중소기업에 온라인 판매와 수출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됐으며 옥션 역시 공기관 연계를 통해 국내 기반을 둔 이베이 판매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로 옥션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출전문 박람회 'G-Fair 2009'의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해외시장진출세미나'에 참여, 이베이 판매 교육을 비롯 수출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이밖에 옥션과 GSBC는 경기도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옥션 사이트내에 직접 입점시키고 중소기업제품 전문몰인 'G몰(www.g-mall.or.kr)과의 연계를 통해 중기제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주만 옥션 대표는 "이번 제휴는 중소기업과 이베이 판매자 모두에게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옥션은 CBT해외 사업을 통해 오는 2010년 1000억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소상공인 육성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판매자들 중 경기도내 거주자는 GSBC(trade@gsbc.or.kr)로, 그 외에는 옥션 이베이수출지원센터(master@ebay.co.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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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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