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지난 6월30일 만기인 158억 달러의 대출에 대한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해 와코비아 인수 당시 떠안은 부채가 해결되고 있지 않는 데다 무수익 여신의 급증하고 있어 웰스파고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선트러스트, 피프스 서드 등도 바클레이스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부동산과 관련해 높은 대출 손실에 직면해 있다고 인정했다. 웰스 파고에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웰스파고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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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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