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원인에서든 코가 휘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비중격 연골의 휜 정도가 심할 경우 한 쪽 콧구멍이 좁아져 숨 쉬기 힘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뇌로 보내지던 산소량이 줄어들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증상이 심하면 코 뼈와 연골을 바로 잡아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증상이 호전된다.
김 원장은 또 "코는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받기 때문에 코를 부딪친 후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엑스선 검사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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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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