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위원회와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중국 지린은행에 3억16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18.44%를 인수키로 하고 한.중 양국 금융당국과 협의중이다.
하나은행의 지린은행 투자 재개는 최근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해외투자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린은행은 210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린성은 중국내 한국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국 외에 현재 사무소로 운영되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지점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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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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