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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28일(오늘) 퇴원한 후 집에서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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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빅뱅의 대성이 28일(오늘) 퇴원한다.

대성 측은 "28일(오늘) 퇴원한다. 수술 경과는 좋은 편이고, 대성도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서 주치의 동의하에 퇴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성이 사고 당시에 타박상은 거의 나은 상태다. 눈과 코의 수술도 비교적 잘 됐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고 회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척추횡돌기 골절이다. 척추횡돌기 골절 부분은 회복되려면 2-3주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에 당분간 통원 치료도 없을 예정이다.

대성의 복귀는 아직은 불투명하다. 외상이 회복됐다고 해도 내상이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대성은 회복에만 전념할 생각이다. '패밀리가 떴다'는 대성 대신에 승리가 투입됐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오는 10월 말부터 열리는 일본 공연도 연기됐다.
대성 측은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 있다"며 "빨리 쾌유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 11일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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