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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워터 파크서 수영복 하의 벗겨져 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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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유채영이 과거 수영복이 벗겨져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8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의 한 프로그램 '식신원정대'에 출연해 "과거 친구들과 함께 놀러갔던 워터 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아랫부분이 시원해짐을 느꼈다"며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수영복 하의가 벗겨진 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놀라 몸을 피하기 위해 뛰어가던 중 넘어져 더욱 창피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물이 얕았다는 유채영의 증언에 "수영장에 복숭아가 두 개 떠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양구를 찾아 대표 음식인 잡고기 매운탕과 쏘가리 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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