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3% 이상 상승하며 11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6% 하락한 1만470.99로, 토픽스지수는 1.5% 내린 960.5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장초반 1% 하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최근 외국인 투자감소·신규대출 급감과 더불어 과잉설비 제한조치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락을 거듭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장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이날 중국 증시는 종목별 혼조세가 뚜렷했다. 과잉설비 규제 조치 영향으로 원자재, 건설주 중심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 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유타카 미우라는 “월가에서 나오는 신호가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라며 “예상을 능가하는 호재가 나와야 증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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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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