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27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로의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네고 물량과 유증 관련 물량 출회 가능성 등으로 상승 및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레인지 장세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환율 상승과 네고 물량 유입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환율이 1240원~1250원대에서 박스권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KB금융지주 유상증자 관련 외국인 청약 물량이 들어올 경우 환율이 약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모멘텀 부재 속에 1240원~1250원대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 일별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레인지장세가 전망된다.

이날까지 유상증자 관련 외국인 청약 물량으로 전일대비 환율이 약간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아래에서는 당국 변수가, 125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고 거래량도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박스권 흐름의 장기화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240.0원~1250.0원.
외환은행 전일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물량으로 뉴욕증시는 보합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방향성이 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로 시장참가자들의 플레이 또한 제한되면서 실수급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여진다. 결제수요와 역외의 매수로 인한 1240원선의 지지선과, 네고물량 및 외국인투자자 관련 달러매도물량에 의한 1250원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할만한 이후의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 동 레인지 내에서의 등락이 이날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1243.0원~1254.0원.

기업은행전일 뉴욕장에서 소폭 상승한 역외선물환율의 영향으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제지표 호조와 글로벌 증시 급등에 대한 조정우려가 상충하고 있고 달러수급 또한 1250원선의 네고물량과 1240원대 초반의 결제수요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환율은 1240원대 중심의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60.0원.

대구은행 하루하루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에 지친듯 시장참가자들도 뚜렷한 모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일단 지켜보고 실물량 처리정도의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주식은 여전히 좋지만 아래쪽으로 강하게 밀어붙여 볼만한 유인도 없고 당국의 속도조절 의지 또한 있어보이므로 괜한 힘빼기가 될 공산이 커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2.0원~1253.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 뉴욕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차익실현 속에 글로벌 달러화가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역외환율이 소폭 오른 가운데 이날 서울 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다소간의 상승 압력을 받으며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역외환율의 상승폭이 크지 않았듯, 지난 밤의 소식을 급등재료로 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익일 무역수지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큰 폭의 흑자규모 축소가 예상되고 있는 점은 이날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환율의 변동성 확대 및 글로벌 증시 방향성 부재 속에 포지션 플레이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증시 동향에 주목하며 1240원 후반에서 1250원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도 증시 조정 속에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환율은 글로벌 증시의 조정 기대와 당국의 개입 경계, 또 무역수지 흑자 폭 감소 등으로 강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역외 환율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예상된다.

계속되는 꾸준한 결제와 증시 조정 가능성이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전일도 2000억 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네고 등이 상승 폭도 제한할 듯하다. 이날도 증시 동향 따라 1250원 안착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240.0원~125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